코로나19 이후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편이 줄어들면서 나리타공항을 이용하여 도쿄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도쿄여행 나리타공항 리무진 버스 예약 및 티켓 수령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도쿄까지 거리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도쿄까지 거리는 약 60km가 넘습니다. 대한민국의 지역 간 거리로 예를들 경우 서울특별시에서 경기도 오산시 보다 더 먼 거리가 되겠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1,2,3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터미널별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상이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는지 확인하여 도쿄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또한 1,2 터미널은 JR, 지하철, 리무진 버스 이용이 모두 가능하며 3 터미널의 경우 리무진 버스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준비를 해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리타공항 리무진 버스 예약방법
나리타 공항 리무진 버스의 경우 여행을 떠나기 전 국내에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 리무진 버스 편도 또는 왕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klook
- WAUG
- Myrealtrip
필자는 최근 klook이라는 사이트에서 나리타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권(성인 2인)을 예약하였는데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과 같이 따라 예약하시면 됩니다.
먼저 좌측 공항 철도&버스를 클릭하고 리무진 버스 사진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패키지 옵션을 선택해 주면 되는데요. 출발장소, 도착장소, 추가 옵션을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인원수를 선택 후 바로 예약 버튼을 클릭하시면 끝입니다.
리무진 버스를 추천하는 이유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나리타 공항에서는 지하철, JR, 리무진 버스, 택시 등 도쿄 시내로 갈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여행 목적이 다르고 그에 따른 이동시간, 소요비용 등 고려해야 할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할 때 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을 추천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푹신한 좌석과 넉넉한 레그룸
- 수하물 운반을 도와줌
- 기사, 직원이 친절함
- wifi 이용 가능
- 핸드폰 충전 가능
-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
리무진 버스 티켓 수령 방법
리무진 버스 편을 예약하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면 1,2,3 터미널 모두 리무진 버스 티켓을 수령할 수 있는 곳이 위치해 있습니다.
위 안내대로 예약을 마쳤다면 아래와 같은 QR코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QR코드를 티켓 교환 카운터 직원에게 보여주고 지류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이때 출발하는 시간은 본인이 선택해야 하며 20~30분 간격으로 배차가 있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 여유롭게 출발시간을 정해 도쿄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 노선표
아래 표는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노선표입니다. 클릭하면 확대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이 흐릿하기 때문에 노선표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의 노선표는 왕복/편도로 구분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해당되는 노선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시다.
요즘 지도나 노선표를 출력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여행 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꼼꼼하게 챙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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