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찹쌀풀 만들기 황금레시피 추천(feat.전라도식)

겨울철 김장을 준비하는 가정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찹쌀풀 만들기 황금레시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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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찹쌀풀 역할

 

김치에 찹쌀풀을 넣는 이유는 배추에 양념이 잘 버무려지는 것을 돕고 김치는 오래 동안 보관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버무려서 금방 먹는 겉절이 김치와 다르게 1년을 먹는 김장김치는 맛있는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찹쌀풀의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찹쌀풀 육수 만들기 준비물 소개

 

찹쌀풀을 만들기 앞서 감칠맛 나는 육수가 필요합니다. 절임배추 40kg, 9~11 포기 정도의 김장김치를 담글 때 찹쌀풀을 만드는 황금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먼저 육수의 재료를 살펴보겠습니다. 가능하면 그램 수를 정확히 지켜서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국멸치 51g
• 정어리 60g
• 먹새우 80g
• 양파 800g
• 무 680g
• 대파 360g
• 대파뿌리 8~10개
• 건표고버섯 48g
• 뿌리다시마 44g
• 물 8L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많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아래 순서에 맞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찹쌀풀 육수 만들기

 

물 8L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냄비를 준비한 뒤 소개한 모든 재료를 물과 함께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로 30분 끓여 줍니다.

 

가운데부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30분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눌어붙는 재료가 없기 때문에 육수를 끓이실 때에는 뚜껑을 덮고 시간만 잘 지켜주시면 된답니다.

 

"센 불에 30분, 중불에 30분"

 

1시간 끓인 후 재료를 다 건지고 식혀줍니다. 이때 뜨거운 육수, 냄비에 손을 데일 수 있으니 육수가 어느 정도 식으면 재료를 건져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은 육수가 준비되었다면 찹쌀 풀국을 만들 준비가 거의 다 된겁니다. 식은 육수는 4L 정도만 덜어서 작은 냄비에 옮겨 담아 주시고 찹쌀가루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이번 황금 레시피의 포인트는 찹쌀가루는 건식 보다 방앗간에 파는 습식 찹쌀가루인데요. 습식 찹쌀가루는 수분기와 소금기가 있어 윤기가 나고 숙성이 잘되어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내산 습식 찹쌀가루

습식 찹쌀가루가 없다면 집 앞 마트에 파는 건식 찹쌀가루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오래동안 두고 먹는 김장김치의 맛을 위해서는 습식 찹쌀가루를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장김치 찹쌀풀 만들기

 

습식 찹쌀가루가 준비되었다면 육수가 담긴 냄비에 바로 넣지 마시고 약간의 육수를 덜어 찹쌀가루와 먼저 섞어 가루를 푼 다음 본 육수 냄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가루를 더 잘 풀기 위함이며 풀국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따라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찹쌀가루가 어느정도 풀어졌다면 육수 냄비에 합쳐서 끓여줍니다. 찹쌀가루가 냄비 바닥이나 옆면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품기로 계속 저어주는 것이 필수인데요.

 

센 불에 5분 정도만 계속 저으면서 끓여주면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 수 있는 찹쌀풀이 완성됩니다.

 

김장김치 찹쌀풀 황금레시피 정리

 

참쌀풀을 만들기 위한 육수를 만들고 차갑게 식힌 육수를 4L 덜어내 습식 찹쌀가루를 풀어 찹쌀풀을 만든다.

 

이번 레시피의 포인트는 국내산 습식 찹쌀가루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별 차이 없겠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접 따라 해 보시고 맛의 차이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찹쌀풀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김장김치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