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삭제 사진 나타나는 버그 해결방법(ver.2024)

얼마 전 아이폰 사진 보관함에서 예전에 삭제했던 사진이 나타나 눈을 의심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 소프트웨어 17.5 업데이트 오류로 인해 발생한 사진 버그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2024 아이폰 사진 버그

아이폰 유저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삭제할 경우 휴지통으로 이동되며 보관기간 30일 이후 삭제됩니다. 30일이 지나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선택으로 강제 삭제도 가능합니다.

사진이 영구적으로 지워지면 휴지통에서도 복원이 불가하여 영영 볼 수 없게 되는데 며칠 전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작년에 촬영하고 삭제했던 사진이 마치 최근에 촬영한 것처럼 앨범에서 확인되었는데요.

이를 두고 아이폰 유저들은 애플이 특정 서버를 두고 사람들의 사진과 같은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것이 아닌지.. 글쓴이 역시 아이폰을 몇 년째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많은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iSO 17.5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과거 사진이 복구되는 일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었고 드물지만 일부 유저들에게 나타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은 해당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서 iSO 17.5.1 소프트웨어를 배포했습니다. 버그 수정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순서에 따라 신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삭제 사진이 강제로 복구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직접 진행해 본 결과 약 2~3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많은 소요되는 업데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지금 업데이트하기'를 눌러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플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미국 시총 서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초일류 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발, 생산하는 제품이 전 세계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이기 때문에 보안정책에 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에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몰래 보관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기업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인데 방대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고 이 사실이 발각될 경우 기업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아이폰에서 삭제된 사진이 나도 모르게 복구된 버그에 대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해당 버그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법도 공유해 드렸으니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꼭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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