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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북한 해커의 먹이감 일본, 암호화폐 해킹 최대 피해국

by 핵심만콕콕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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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신문과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과의 공동 분석결과 북한이 사이버공격으로 일본의 암호화폐 7억 2천만 달러 이상 탈취하였음을 보도했습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라 일본이 북한 사이버공격의 최대 피해국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암호화폐를-나타내는-사진과-북한-인공기
북한 암호화폐 해킹

한국도 피해액 1억5천만 달러로 피해국 5위

한국의 경우에도 약 1억 5천만 달러로 4번째 피해국 홍콩(2억 8천만 달러)에 이어 5번째 피해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도 세계 각국의 기업, 기관들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북한 소행으로 예상되는 사건들이 많았지만 이번과 같이 정확한 피해액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북한 사이버 공격 방법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주로 랜섬웨어와 해킹입니다. 사이버공격의 수법을 보면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 바이러스로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금전을 요구하였는데 사람을 납치해서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인질극인 샘입니다.

 

강탈한 암호화폐로 핵미사일 개발

닛케이 신문은 북한의 해킹 기술이 강화된 이유는 고립된 북한의 외화 벌이 획득 감소 때문이며 대분 제재로 인하여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 거래가 금지되자 이를 대신해 사이버 공격으로 외화 벌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해킹으로 벌어들인 암호화폐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사용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국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상황 및 대책방안

닛케이 신문은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려우며 각국 간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공격 방법, 경로, 위협정보를 각국 업계가 공유하여 암호화폐 업계의 방어력을 스스로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나의 생각

한국영화에서 북한 해커들이 한국의 정부나 기업의 서버를 마비시켜 돈을 요구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영화속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된다는 것에 놀랐고 엄청난 피해액에 한번 더 놀라게 된 분석결과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