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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해안에는 초속 20~25m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항공편은 45편 결항되기도 하였는데 강풍 진행별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
먼저 강풍이란 10분간 평균 초속이 14m/s 이상인 바람을 말합니다. 여름 장마철 태풍 발생 시 동반되는 강풍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거리의 간판, 지붕, 가로수 등이 파손되고 인명피해를 입기도 하는데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강풍 피해 최소화 방법
- 문과 창문이 잘 닫히는지 확인하고 노후된 창문의 경우 사전에 교체 또는 보수한다.
- 신문지, 헌 옷 등을 이용하여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 틈새를 보강한다.
- 간판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실내로 이동하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 유리창 파손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유리창에 안전필름을 붙인다.
- 정전을 대비하여 양초, 전등 등을 구비해 놓는다.
- 건물 베란다 난간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의 경우 반드시 난간 등에 고정한다.
강풍 발생시 대응방법
- 야외활동을 자제한다.(특히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 파손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리창 근처에 가지 않는다.
- 운전 시에는 주변 차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저속 주행한다.
- 대피 시에는 반드시 건물 내부로 이동하고 나무, 전신주 밑을 피한다.
- 가스를 잠그고 전기제품 사용을 자제한다.
- TV, 라디오 등을 통해 재난정보를 숙지한다.
-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하여 욕실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초속기준에 따른 피해 정도
대한민국 역대 피해 1위 '태풍 매미'의 경우 최대순간풍속이 60m/s에 달했으며 그 결과 130여 명의 사상자와 약 4조 2천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 매미'와 같이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경우는 평소 강풍에 대한 대비를 통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17m/s 이상 : 우산이 뒤집히거나 찌그러질 수 있다.
- 25m/s 이상 : 나뭇가지가 꺾이고 간판이 날아가거나 비닐하우스가 파손될 수 있다.
- 33m/s 이상 : 노후된 집이 붕괴되거나 기차가 탈선할 수 있다.
- 44m/s 이상 : 사람이 날아가거나 큰 돌이 날아갈 수 있다.
- 55m/s 이상 : 견고한 콘코리트 구조 건물이 붕괴될 수 있다.
주요기관 연락처
- 재난신고 : 국번 없이 119
- 민원상담 : 국번 없이 110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 044) 205-1542~3
주요 기관 연락처 안내를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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