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황선홍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탁구선수 이강인에 대한 보이콧과 무능한 축협 정몽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올 태국과의 경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중 이렇게 무책임하고 무능했던 감독이 있었던가.. 클린스만 감독은 항상 웃는 얼굴로 대외 활동을 했는데요. 결국 경질되면서 마지막은 웃지 못했습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바이른뮌헨 김민재, 울버햄튼 황희찬 등 세계적인 유럽파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64년 만의 우승 찬스를 살리지 못하였습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 일본이 조기 탈락하면서 정말 이번에는 우승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았던 컵대회였는데.. 무능한 감독과 축협 그리고 무책임하고 프로 의식이 결여된 일부 선수들 때문에 노력의 결실을 맺지 못하였습니다.
-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감독으로 기억
- 위르겐 클린스만 다시는 보지 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은 최악의 과정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화에 이기지 못하고 축협에 의해 경질되었는데요.
클린스만 경질 후에도 축협 대표 정몽규와 임원진들에 대한 사퇴 촉구가 이어졌고 탁구 사건으로 무리를 일으킨 PSG 소속 이강인의 국대 제외를 요구하는 축구팬들의 목소리가 줄어들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래 글은 카타르 아시안컵 직후 클린스만의 사퇴를 촉구한다는 내용으로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당시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해당 글을 읽었는데 축구팬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 국대 보이콧
이강인은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하며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국뽕을 선물하였는데요. 지난 카타르 월드컵 4강 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인물 1순위로 꼽은 선수였습니다.
문제는 4강 전이 열리기 하루 전 사건으로 시작되는데.. 주장 손흥민이 저녁식사 후 미팅을 소집했음에도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은 탁구를 쳤고 그것을 나무라는 선배들과 몸싸움이 발생하면서 주장 손흥민에게 주먹질까지 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주먹질을 했는지는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지만 어린 선수들과 선임 선수들 간의 불화가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축협도 빠르게 인정을 했고 클린스만 경질 이후 이강인도 이를 인정하고 손흥민이 있는 영국으로 가 직접 사과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한다고 끝날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단체 스포츠이고 그는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실력, 인기와 관계없이 팀의 분위기를 해친 이강인을 다시는 국가대표로 뽑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붉은 악마 태국전 보이콧 포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식 응원단 붉은 악마는 다가올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 경기에서 국가대표 보이콧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원하는 것이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지 않는 것은 붉은 악마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과 같다는 것인데요.
- 붉은악마 태국전 보이콧 보이콧 안 한다
- 축협 정몽규 대표는 절대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다가 결국 정몽규 대표는 월드컵이 진행될 때까지 아니.. 앞으로 계속 축협 대표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강인을 국대로 차출한 황선홍의 판단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K리그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죽어라 뛰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백번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예선, 올림픽 중계
다가오는 3월 21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될 태국과의 경기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지상파 3사에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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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 중계
-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 지상파 3사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글쓴이는 OTT 서비스 중 티빙(Tiving)을 즐겨 이용합니다. 이번에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CJ ENM에서 따내면서 티빙에서만 프로야구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축구 중계권도 따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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