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제습기 사용방법, 잘못 사용하면 전기만 낭비

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드려 수증기를 냉각 응축해서 물로 변환하고 건조한 공기를 내보내 실내습도를 낮추는 전자기기입니다. 올바로 사용하면 높은 습도 때문에 발생하는 곰팡이, 피부질환 등을 방지할 수 있고 빨래 건조시간도 줄일 수 있는데 잘못 사용하게 될 경우 전기만 제습효과를 떨어뜨리고 전기만 낭비하게 되겠죠. 오늘은 제습기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습기

 

제습기 올바로 사용하기

요즘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의 경우 스마트 제습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On/Off, 설정 변경 등 다양하게 조작이 가능한데 저렴한 제습기의 경우 이러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제습기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제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창문을 닫고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자
• 장시간 가동할 경우 가급적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하자
• 침대를 덮고 있는 이불이나 커버 등을 분리하고 매트리스와 이불 속 습기를 완벽히 제거하자
• 옷방을 제습할 경우 방문을 닫고 옷장의 문을 열어 옷장 속 습기를 완벽히 제거하자
• 자동 종료 기능이 있다면 적정실내 온도에 셋팅하고 가동하자
• 제습기를 사용한 뒤에는 최소 3~5분 환기를 시키자

 

제습기 설치 위치

제습기의 경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과 달리 습기가 많은 장소에 위치를 이동시켜 가며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합니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벽에서 10~20cm 정도 떨어뜨려서 사용을 해야하는데 흡입구가 벽에 붙어 있으면 제습기의 기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습기는 가능한 벽쪽이 아닌 제습이 필요한 공간 가운데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제습능력이 낮은 제습기의 경우 문을 닫아 밀폐 공간에서 가동함으로써 제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 만족 후기 경험 사례

제가 앞서 작성한 제습기 관련 글에도 여러번 소개해 드렸지만 평균 습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평소 빨래량이 많기 때문에 제습기를 구입하고 정말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습기는 LG전자 휘센 제습기이며 스마트제습 기능이 탑제되어 있어 출근 후 또는 퇴근 전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3~4시간 가동합니다. 그 결과 퇴근 후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이 가능하였고 에어컨과 같이 가동할 경우 실내 온도까지 관리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시거나 구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드렸던 제습기 사용방법, 위치 등을 잘 기억하셔서 효과적인 제습을 하시기 바란다는 말씀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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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