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수영장 사용시간 세척 관리방법

저는 안경이나 렌즈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한 고도근시입니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민했던 적도 있지만 조금 불편해도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취미인 수영을 할 때에도 당연히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렌즈의 적정 사용시간과 세척 및 관리방법 그리고 수영장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콘택트렌즈의 장단점

 

콘택트렌즈의 장점은 단연 편리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 사용하게 됩니다. 외과적 수술 없이 일시적으로 원하는 때에만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경이 불편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은 부담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한데요. 눈에 직접 착용하는 형태로 각막에 산소공급을 저하시키고 수분을 빼앗아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에 곰팡이균이나 세균이 있을 시 각막의 염증을 유발하여 눈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분명한 만큼 적절한 사용방법과 관리를 통해 편리함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정 사용시간 및 세척방법

 

콘택트렌즈 적정 사용시간
최대 8시간

 

콘택트렌즈의 적정 사용시간은 4~8시간입니다.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지는데요. 하루 평균 8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이 안경대신 렌즈를 사용한다고 하면 출퇴근시간까지 고려하면 적정 사용시간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저는 하루 12시간 이상 매일 착용하곤 했는데요. 20대에는 눈의 피로함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직장인이 되고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다 보니 눈의 피로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습니다. 

 

10년 이상 변하지 않았던 시력이 조금 나빠졌으며 건조함도 심해졌습니다. 적정 사용시간과 눈의 컨디션을 고려하셔서 저와 같이 눈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전용 세정액 사용
6시간 이상 액침

 

일단 눈에서 제거한 렌즈는 손바닥에 올려놓고 전용 세정액으로 문질러 세척해야 합니다. 렌즈표면에 묻은 단백질을 제거하는 단계로 꼭 필요한 작업니다. 세정액으로 표면을 한번 헹군 다음 세정액에 담가 최소 6시간 이상 보관합니다.

 

귀찮지만 다회용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지켜야 하는 세척방법입니다. 제가 몇 번 문지르지 않고 그냥 세정액에 담근 후 착용해 보았는데요. 별다른 차이는 없었지만 뿌예지는 현상이 더 빨리 나타났습니다. 

 

콘택트렌즈 전용 세정액의 경우 세척, 살균과 더불어 착용감을 좋게 하는 보습의 기능까지 담당하니 꼭 전용세정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눈 시림이 없고 가장 촉촉한 느낌이라 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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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렌즈 써도 될까?

 

저는 2년 넘게 수영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수영할 때에도 렌즈를 착용합니다. 안 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렌즈를 착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시아메바에 감염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됐습니다.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자
사용하게 된다면
단시간만, 세척 잘하기!

 

 

일단은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렌즈착용하며 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택트렌즈사용하는 사람이 가시아메바 감염에 취약하다고 하니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기 쉽고 그로 인해 감염에도 취약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눈 관리 방법

 

눈의 컨디션에 따라 렌즈의 착용감 및 시력교정 능력은 많이 달라집니다. 저의 경우 눈이 피로할 땐 초점이 흔들려 보이고 건조함도 느껴지는데요. 제가 평소 눈건강을 위해 하는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 렌즈 뺀 후 인공눈물 넣기
• 마이봄샘 닦아주기
• 루테인 먹기

 

렌즈를 빼고 나면 인공눈물을 넣어 각막을 세척해 주고 건조해진 눈도 촉촉하게 해 줍니다.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여야 렌즈착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한 번씩 속눈썹이 나는 점막 부분을 닦아주는데요. 마이봄샘이라고 하는 기름샘이 막히면 점막에 뾰루지도 나고 안구도 건조해진다고 하여 세수 후 닦아주고 있습니다.

 

체감상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영양제인데요. 영양제를 하루 안 먹으면 다음날 눈이 바로 뻑뻑해지는 것을 느낀 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저는 종근당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제품을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요약 및 추천 인기글

 

오늘은 수영장인들을 위한 콘택트렌즈 사용시간, 세척,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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